[Bespin Lecture Series] DLT(분산장부기술) in the Cloud
– 김민지 님 후기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Learn #Do #Share
베스핀 강의 시리즈 3. (전)마이크래딧체인 대표이사 양재봉님과 함께하는 “DLT(분산장부기술) in the Cloud”
점심먹고 나른한 오후 3시, 강연으로 기지개를 켰습니다!
이번 강의 시리즈 주제는 DLT(분산장부기술) in the Cloud 주제로 (전)마이크래딧체인 대표이사 양재봉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블록체인은 분산장부기술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래딧체인(가상화폐)이 ICO를 이끌어냈는데요. 지금 아니면 못할 것이라는 도전의식, 정직하게 하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는 수포자가 되는 길과 매우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수에서 무릎을 꿇으시죠. (ㅎㅎ저도..)
양재봉 대표님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아래와 같이 비유 해 주셨습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는 처음에는 12, 13초만 날수 있었지만 전 세계 과학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평가하고 있죠.
우리가 비행기 타면서 양력, 기종에 대한 궁금증이 없이도 탈 수 있듯이, 비트코인도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쉽다고 합니다.
증기기관차, 스마트폰을 보면서 기술을 생각하지 않듯이 말이죠.
블록체인 3대 해결 과제
- 탈중앙화/확장성-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 실 생활과 연결시킬 수 있는지
- 보안-안전 해야한다는 것(현존하는 가장 어려운 최신의 암호화 기법)
블록체인 3대 요소
- 분산 DB
- 암호 화폐
- 스마트 계약(우리가 생각하는 계약이 아닌, 조건이 맞춰지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 ex. .exe 파일)
그럼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은행’을 상상하면 이해가 쉽다고 합니다.
현재 블록체인의 어려움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너무, 매우 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클라우드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가 가장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짚어주셨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BaaS(Block Chain as a service) 혁신기업 1등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온프레미스와 엮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구요.
은행의 사례로 속도가 느린 송금과 같은 트랜젝션에는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나머지에는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들 수 있겠습니다.
현재 몸담고 계신 그린라이트에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BaaS 시스템에 올려서 활용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시다네요.
역시 Q&A만큼 알찬 시간이 또 없죠. 많은 베스피너들이 Q&A에 참여해주셨습니다!
Q1.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전망?
A1. 대기업 SI, 금융권에서 많이 참여 중. 자사들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이고, 이를 클라우드 상에 올리게 될 것이다.
Q2. 은행권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이유? 근본적인 장점 (위변조 불가, 분산화) 외에 별도의 이유?
A2. 정산 전 대사 (데이터 맞춰보기) 과정에서 블록체인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같이 보고 있음. 대사와 정산이 한 큐에 끝날 수 있음. 서로 의견과 확인을 하는 과정이 없어짐. 주기가 빨라져 결제가 빨라지면 중간의 리스크가 없어짐. (100억, 1000억) 비즈니스가 좀 더 활성화 됨. 공용장부를 쓰면 똑같은 효과를 낼 수는 있으나, 경험 상 단계를 밟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함. 똑같은걸 하자니 미래에 투자하자는 느낌
Q3. 베스핀이 2~3년 내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
A3. DAP과 블록체인을 연결한 몇 가지 API, Gateway, 연동 등에 활동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Q4. 공공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정책 과제가 나오고 있는데 … 향후 정부의 공공분야 프로젝트??
A4. 블록체인 하나만 활용한 것 보다는 AI와 같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음. (스마트 계약이 인공지능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Q5. 암호화폐 향후 전망??
A5.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기축 역할을 지속 할 것이다. 이더리움이 약간의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콘스탄틴 프로젝트 결과 유무로 판단될 것이다.
Q6. 금융권 말고 엔터프라이즈 고객 타겟으로 어떤 인더스트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
A6. 데이터로 올리기 전에 변조되는 것에 대해서는 막을 방법이 없음. 신뢰가 없는 곳에 답이 있다. 마약판매사이트r 가장 먼저 쓰이게 되지 않을까.
Q8. 양자 컴퓨팅이 암호화폐를 다 날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음.
A8. 암호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계산이 빠른 양자 컴퓨팅에 대비한 또 다른 알고리즘을 만들어내고 있다. 역으로 추적을 해도 깨지기 힘든 암호 알고리즘이 나올 것이다.
Q9. 은행 사람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미래??
A9. 빌게이츠의 Quote “뱅킹은 필요하지만 뱅크는 필요 없다.”라는 말이 실현될 것. 은행이 하는 일은 본인들의 신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것. 신용장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 답을 못찾음. 하지만 거기가까지 가기에는 조금 먼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상함
이번 강연은 제 개인적으로 이해의 난이도가 높은 강연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빠르게 발전하고,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이럴 때 우리 베스핀글로벌의 #Learn #Do #Share가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요?
Course Features
- Lectures 1
- Quizzes 0
- Duration 1 hour 12 Minutes
- Skill level All levels
- Language English
- Students 6
- Certificate No
- Assessments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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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